MBC 주말극 '메이퀸'(극본 손영목·연출 백호민)이 실감나는 영상을 위해 실제 요트를 침몰시켜 눈길을 끈다.
'메이퀸' 제작진은 최근 요트 한 대가 인양되듯 대형 크레인에 묶여 물에 잠겨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오전 제작사에 따르면 이 장면은 극중 해주(김유정 분)와 강산(박지빈 분), 창희(박건태 분), 인화(현승민 분)가 우연히 고장 난 요트를 타고 사고를 당하는 이날 오후 방송분인 4회에 등장한다.
'메이퀸' 제작사 측은 "안전요원들과 수상구조요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전하게 촬영이 진행됐다"면서 "만일을 대비해 대형 크레인으로 요트를 연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해경 헬기까지 투입,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또 이 장면을 위해 아역 배우들은 바닷물에 몇 번이나 빠지는 장면을 연기했다. 울산 해양경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출연자 박지빈은 3회 방송분에 등장하는 '품바 타령'을 위해 품바 명인을 찾아 개인지도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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