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광수·효진커플 최종 승리 '공효진의 위력'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8.26 19:52
<화면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광수-공효진 커플이 '런닝맨'에서 미션 우승을 거머쥐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로맨틱코미디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공효진은 이광수와 팀을 맺고 나머지 멤버들의 모든 이름표를 떼는 데 성공해 최종 우승했다.

특히 공효진은 최민수를 능가하는 액션을 펼쳐 나머지 출연진들의 기를 꺾어놓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최후 생존자인 지석진과 이광수가 서로를 붙잡고 있는 상황에서 "배신할까" 라며 같은 팀인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려는 모습을 보여 지석진을 안심 시키고는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어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이 숨겨두었던 액션 본능을 발휘해 출연진으로 부터 '맹수'라는 별명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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