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유괴범 환자 챙기는 모습에 '명의사 보여'

황가희 인턴기자  |  2012.08.27 23:25
<사진= MBC 월화극 '골든타임' 캡처>


'골든타임' 황정음이 유괴범 유승철 환자를 보살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강재인(황정음 분)은 유괴범 환자를 자신이 직접 챙겼다.

강재인은 과거 유괴범에게 유괴된 상황에서도 당뇨병 혼수에 시달리는 유괴범에게 사탕을 물리며 그를 살려낸 전적이 있는 강단이 있는 소녀였다.

강재인은 이날 누워 있는 유괴범에게 "빨리 일어나라"며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하고, 범죄자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경찰에게 "깨어나면 자살 시도를 할지도 모르니 잘 지켜 달라"며 당부를 하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환자를 공평하게 살려야 하는 '생명'으로 보는 그녀의 특별한 면모는 그녀가 훗날 훌륭한 의사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이선균 분)와 강재인은 박원국 환자의 다리 절단에 대해 의견 대립을 보여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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