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장애인석주차 공식사과 "재발방지 철저유념"

길혜성 기자  |  2012.08.28 11:32
카라 ⓒ스타뉴스


5인 걸그룹 카라 측이 장애인석 주차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28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을 운전했던 현장 매니저와 사실 여부를 확인 한 결과, 카라와 스태프를 태운 차량이 25일 공주 정안 휴게소를 방문, 두 대의 차량이 약 15분 가량 장애인석에 주차돼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이어 "DSP미디어는 당일 불편을 끼쳐드렸던 분들과 카라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향후 재발 방지에 철저히 유념하겠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앞서 카라가 탄 차량 2대는 지난 25일 오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4회 한중 가요제'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여수로 가던 도중, 충남 공주 정안 휴게소에서 장애인석에 주차했고, 이 모습은 사진으로 찍혀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카라는 최근 미니 5집을 발표, 강렬한 댄스곡인 타이틀곡 '판도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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