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미국인 데이비드 오의 데뷔가 임박했다.
2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오는 이날 오전 음악 작업을 위해 전격 미국행에 올랐다.
데이비드 오의 미국 방문은 앞서 '위대한 탄생' 시즌2 참가를 위해 한국에 들어온 뒤 지난해 촬영 차 잠시 미국에 들른 것을 제외하면 1년 7개월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이비드 오가 음악 작업을 위해 보름 간의 일정으로 미국으로 떠났다"며 "현지에서 작사 작곡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오는 로스앤젤레스, 멤피스, 뉴욕 등지를 여행하며 각 도시에서 받은 영감을 곡으로 써내려갈 계획이다. 미국에서 펼쳐질 생생한 음악 작업기는 향후 유투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늦어도 올해 안에는 데뷔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데뷔곡을 위해 현지에서 곡을 쓰고 수집하기 위해 당분간 미국에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비드 오는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톱5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당시 멘토였던 방시혁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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