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태풍에 가발 날아갔다? 아들 '깜짝 폭로'

이준엽 기자  |  2012.08.29 09:29


가수 설운도의 아들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가발이 날아간 아버지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설운도의 둘째 아들 이승민 군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빠 때문에 영화 중간에 죽을 뻔'이라는 글과 함께 설운도와 메신저 대화를 나눈 사진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승민 군이 공개한 사진에서 설운도는 "지금 태풍 와서 아빠 날아갈 지경인데 아들이란 놈이 부모 걱정도 안 하니? 키워 놓으면 뭐하겠노?"라며 애정 섞인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설운도는 "아빠 가발 다 날아가고 없어서. 가발업체에 새로 머리 맞추러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운도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에 이런 피해도 입을 수 있구나", "조만간 또 태풍온다던데 조심하시길", "너무 재밌는 아빠와 아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3. 3"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4. 4[오피셜] 롯데-두산 깜짝 3대2 트레이드, '올스타' 김민석↔'신인왕' 정철원 전격 이적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8. 8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9. 9[오피셜] 키움, 베테랑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 비FA다년계약 체결
  10. 10갈라타사라이 '손흥민 영입' 초읽기 들어갔다 "지예흐·자하 팔아 토트넘에 제안"... '우승 전력+UCL' 카드로 유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