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박기웅, 주원과 격투..갈등 고조

황가희 인턴기자  |  2012.08.29 23:01
<사진= KBS2TV 수목극 '각시탈' 캡처>

'각시탈'에서 주원과 박기웅의 격투신이 펼쳐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슌지(박기웅 분)는 출근하는 이강토(주원 분)를 보자마자 화가 나 주먹을 날렸다.

슌지는 자신을 속이고 뻔뻔스럽게 계속 조선총독부로 출근하는 이강토에게 "너 어제 퇴근하고 뭐했어?"라며 뒷일을 물었다.

이에 이강토는 "제가 퇴근하고 뭐 했는지까지 보고 해야겠습니까?"라고 되물었고, 화가 난 슌지는 이강토를 때려 눕혔다.

하지만 이강토도 지지 않고 슌지에게 주먹을 날려 둘의 격투신이 벌어진 것.

한편 슌지는 "한번만 더 그 따위로 말하면 넌 반 매장이다"라며 이강토에게 경고를 해 둘 사이의 갈등이 고조됐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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