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연우진, 신민아 가슴에 '칼' 꽂아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8.29 23:40
<화면캡처= MBC 드라마'아랑사또전'>

연우진이 자고 있던 신민아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최주왈(연우진 분)이 자고 있던 아랑(신민아 분)의 가슴에 칼을 꽂고 납치했다.

최주왈은 자객 차림을 하고 아랑의 방을 급습해 자고 있던 아랑의 가슴에 칼을 꽂았고 죽은 아랑을 안고 산속으로 납치했다.

이어 실종된 줄 알았던 은오(이준기 분)의 모친 서씨(강문영 분)가 나타나 "영이 맑은 아이를 데려왔느냐"고 물었고 최주왈은 아랑의 시체를 보여주려 했지만 아랑은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이에 분노한 서씨는 "일 년에 한 번 윤달에 영이 맑은 계집만 데려오면 모든 것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것도 제대로 못하다니, 쓸데없는 놈"이라며 호통을 쳤다.

당황한 최주왈은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라고 무릎을 꿇고 빌었지만 서씨는 "예전처럼 소의 여물을 퍼먹고 싶은 게냐"며 최주왈을 노려봐 다음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칼에 찔렸지만 하루 만에 상처를 회복한 아랑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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