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나가수2' 박은지에 뒤쳐지지 않겠다"

이경호 기자  |  2012.08.30 14:10

오디션 프로그램 MC를 맡은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MBC '나는 가수다2'의 MC이자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와 차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의 제작발표회에서 "'연예가중계'에 이어 이런 큰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서 "다른 프로그램 MC많은데 공교롭게도 '나는 가수다'의 박은지 MC와 저를 시청자분들이 비교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 성격도 캐릭터도 다르다"며 "진행 있어서 MC 박은지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저는 아나운서 시험을 많이 봤다"며 "오디션 보는 사람, 그의 가족들의 마음을 잘 알 것 같다. 그 분들 옆에서 힘이 되는 따뜻한 MC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마오'는 톱 가수의 꿈을 안고 데뷔했지만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라졌던 가수들의 재기 오디션 프로젝트다. 아이돌 출신 가수를 비롯해 댄스, 트로트,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재기를 위한 음악 오디션 서바이벌을 펼친다.

가수 아이비 조성모 김현철 이수영 손호영 현진영과 작곡가 박근태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MC는 가수 김원준과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스포티파이 1억 돌파..K팝 유일 '1억 2곡'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29주 연속 1위
  3. 3지연, 황재균과 이혼 인정?..결혼반지 뺐다
  4. 4'갈아치운 기록만 무려 8개' 오타니 50-50, 달성 과정도 미쳤다! 2연속 도루→3연타석 홈런→6안타 10타점
  5. 5'2억원 이상 가치' 오타니 50-50 기념구 못 돌려받았다, "팬이 집으로 가져가기로"
  6. 6공필성 대행 데뷔전은 '다음 기회로', 20일 창원 NC-롯데전 우천취소→추후 편성 [창원 현장]
  7. 7"손흥민 부진, 왜 안 뺐나" 英매체 혹평, 데이터까지 들고 왔다... 전 토트넘 감독도 'SON 비판'
  8. 8'미리보는 준PO' 오늘(20일) LG-두산 '사생결단' 3연전 돌입 '잠실벌이 뜨거워진다'
  9. 9英 "손흥민, 제멋대로 착각에 빠졌다" 북런던 더비 인터뷰 조롱... 레전드도 "힘든 시즌 보낼 것" 비난 동참
  10. 10'2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도 '깨끗'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