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조울증 의혹 해명.."좋고나쁨 뚜렷할 뿐"

<사진제공=QTV>

그룹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의 양요섭이 조울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양요섭은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QTV 'B2ST on QTV'를 통해 "조울증이 아니다"며 사실 바로잡기에 나섰다.

팬들과 SNS를 통한 질문, 답변으로 지목토크를 진행하던 중 '멤버 중 가장 욱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이 나왔고, 멤버들이 '양요섭이 '조울증'이 있다고 알려지지 않았냐'고 장난치며 자신을 1위로 꼽자 양요섭은 "조울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양요섭은 "그냥 기분이 좋고 나쁨이 뚜렷할 뿐이지, 무슨 일이 없는데도 처지고 그렇지는 않다"며 "누구나 이유가 확실하게 있으면, 좋고 나쁨의 감정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계기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혼자 앓는 편이긴 한데, 너무 나를 조울증 환자로 몰아간다"고 해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조울증이라는 건 과장된 것 같다"며 "오히려 감정의 표현이 뚜렷해야 노래를 할 때도 슬픈 노래면 슬프게, 기쁜 노래면 기쁘게 전달할 수 있다"고 양요섭을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