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이 검은 머리를? 유년시절 포스터 공개

박영웅 기자  |  2012.09.03 09:03
나얼 <사진제공=산타뮤직>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새 앨범 포스터를 공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나얼은 특유의 소울 음악을 담은 음반을 이달 중순 발매한다.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으로, 음반에는 다양한 소울 장르의 곡이 실릴 예정이다.

나얼은 3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과거 얼굴을 디자인에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션 활동과 더불어 미술가로 활동해 온 나얼은 지난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에 이어 자신의 앨범 포스터 디자인을 직접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린 나얼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민머리가 아닌 검은 머리숱이 가득한 머리여서 낯선 느낌을 준다. 또 포스터에는 'Principle Of My Soul'과 '나얼', '바람기억' 등이 적혀있는데 앨범 제목과 타이틀곡 명을 의미한다.

나얼의 공식 1집인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음악을 시작하던 시기부터 그를 이끌어준 음악들이 오롯이 담겼으며, 포스터 또한 스스로의 소중한 기억들을 돌아보는 듯한 콘셉트로 디자인돼 팬들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나얼의 솔로 앨범은 데뷔 1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0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적은 있지만 리메이크 앨범이기에 정규 앨범으로 분류되진 않았다. 나얼은 신곡만으로 앨범을 오롯이 채우며 그룹 활동과는 다른 음악세계를 보여주겠단 각오다.

나얼은 지난 1999년 그룹 앤썸으로 데뷔해 2001년 윤건과 함께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 '벌써 일년', '점점'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3년부터 정엽, 영준, 성훈과 함께 브라운아이드소울을 결성, 활동해 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