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란제리룩과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는 3년 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오른 엄정화가 출연해 '초대', '디스코'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오랜만에 (무대에) 나오려니 여러 가지 신경 쓸게 너무 많다. 그래도 무대에 서니 에너지가 팍팍 느껴진다. 이 맛에 가수를 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2005년이면 레이디 가가 보다 먼저다. 엄정화가 선보인 파워 숄더 의상도 지금은 너무 많이 입지만, 과거 엄정화가 처음 입었을 때는 굉장히 생소했다"고 전했고, 이에 엄정화는 "당시 파워레인저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엄정화를 포함해 DJ 소울스케이프, 하우스룰즈, 글렌체크 등이 출연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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