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연이은 성폭행범죄 분노 "지옥이 따로없다"

이준엽 기자  |  2012.09.03 10:52
주영훈 ⓒ사진=이기범 기자


방송인 주영훈이 최근 잇따른 성폭행 범죄에 분노를 드러냈다.

주영훈은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동 성폭행에 임산부 성폭행까지 정말 치가 떨린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지옥이 따로 없다"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에 찬 심경을 표현했다.

이 같은 주영훈의 글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최근 전남 나주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A(7)양 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인천에서 벌어진 만삭의 임산부 성폭행 사건 등 강력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국민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앞서 나주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수 엄정화, 배우 최강희, 축구선수 이동국 등도 SNS를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글을 게재하는 등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주영훈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우리나라 어찌 되려고 이러는건지", "딸 가진 부모나 이웃사람들 다 조심하고 그래야 될 것 같다", "성폭행 관련 더욱 강력한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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