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캐스팅됐다.
3일 JTBC에 따르면 하석진은 '무자식 상팔자'에서 양악수술 전문 치과의사 안성기 역을 맡았다. 극중 안성기는 겉보기엔 엘리트 같지만 월급은 빚 갚는데 쓰고 아르바이트 수입은 옷 사 입는데 쓰는 천방지축 매력만점 캐릭터다.
하석진은 "김수현 작가님, 정을영 감독님이 연출하신 큰 작품에 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떨리지만 설레고 행복하다"며 "극중 안성기를 멋진 캐릭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석진은 현재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뚱남의 과거를 숨긴 미남 아나운서로 활약중이다.
'무자식 상팔자'는 앞서 이순재, 김해숙, 유동근, 송승환, 임예진, 견미리,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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