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복싱 최초 세계 복싱 7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자 '얼짱' 복서로 유명한 김주희 선수가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4일 '스타특강쇼' 제작진은 "5일 방송될 '스타특강쇼' 강의를 맡은 김주희 선수가 출연료 전액을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견뎌 세계 챔피언이 된 김주희 선수가 그 동안 복싱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김주희 선수는 제작진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특강쇼'에서 김주희 선수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실직, 어머니의 가출로 늘 배고프게 살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 등 화려한 이력 뒤에 숨겨졌던 아픔과 시련을 털어 놓을 예정이다.
김 선수는 이어 세계 챔피언을 결심하고 복싱을 처음 배우던 순간과 '삼국지'를 비롯해 국방부에서 발행하는 '육군 군사 작전 교본', '동의보감'까지 읽게 한 관장님의 독특한 훈련 방식도 함께 전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인 친언니에 대한 사랑과 그녀가 존경하고 최고의 선수인 故 최요삼 선수와의 가슴 찡한 우정 이야기도 전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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