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써클렌즈 낀 후배들과 연기하기 불편해"

최보란 기자  |  2012.09.04 08:54
배우 조민수 <사진제공=SBS>


배우 조민수가 후배 연기자들에게 솔직한 충고를 전했다.

조민수는 4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김기덕, 이정진과 함께 출연해 후배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했다.

조민수는 최근 녹화에서 "써클렌즈 낀 친구들을 보면 동공이 움직이지 않아 연기하기 불편하다. 서로 눈을 보며 연기해야 하는데 내 감정까지 나오지 않는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조민수는 "연기자는 주름도 이야기 거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연스러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자연미인 조민수의 20년이 넘도록 한결 같은 흑발 스타일과 아름다운 과거 사진들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강심장'은 '월드 넘버원 스페셜'로 조민수 외에도 김기덕, 이정진, 카라의 한승연과 구하라, 엠블랙 이준,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득점왕 김연경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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