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일 열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 쇼2 in 타이페이' 공연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장근석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확인했다.
장근석은 공연에 앞서 지난 달 30일 100여 명의 스태프들과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했다. 그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으로 공항은 장사진을 이뤘다. 대만 팬들은 출국 시에도 공항에서 장근석을 환송했다.
지난 달 31일 타이페이 리젠트 호텔에서 짆애된 공식 기자회견에는 신문사 애플 데일리, 차이나 타임스, 타이나 타이완 등과 공중파 방송 TTV, CTV를 비롯해 약 40여 대만 매체 등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장근석은 대만 공연에 대한 질의응답과 데뷔 20주년 소감,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전했다. 그는 한국의 추석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직접 가져간 송편과 한과를 사회자에게 선물하는 등 한국 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섰다.
1일 열린 '더 크리쇼 2' 공연에서 장근석은 라이브와 함께 토크,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대만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토크타임에 장근석은 1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준 대만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2 장근석 아시아투어 '더 크리쇼2'는 대만에 이어 오는 14일과 15일 일본 오사카, 19일과 20일 일본 나고야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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