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데뷔' 백아연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윤성열 기자  |  2012.09.04 10:44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 백아연이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백아연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직접 쓴 편지 한 장을 공개했다.

백아연은 편지를 통해 "정말 보고 싶은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저 아연이가 드디어 팬 여러분들께 돌아왔습니다. I'M BACK"이라고 운을 뗐다.

백아연 이어 "그동안 제 소식 짧은 기사로라도 근황은 어떤지 많이 궁금하시고, 한편으로는 애도 타셨을 텐데 묵묵히 참아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라며 "그 동안 저는 여러분들께 발전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제 첫 데뷔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백아연은 또 "이제 정말 팬 분들 앞에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까 우리 조금만 더 참고 만났을 때 보고 싶었던 마음. 하고 싶었던 말들 빵 터뜨려요"라고 기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아연은 "여러분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어요 여러분. '느린 노래 한번 불러 볼께'라며 자신의 신곡을 홍보했다.



한편 백아연은 9월 중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올해로 만 19세인 백아연은 특유의 미성 보이스를 살려 데뷔 음반을 준비했다. 오디션을 마친 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백아연은 그간 트레이닝 및 음반 작업에 매진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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