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예명 '로메오'로 정식 日진출..'비주얼록'

박영웅 기자  |  2012.09.05 09:01
박정민


그룹 SS501 출신 박정민이 '로메오'(ROMEO)란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의 기지개를 켠다. 그간 해외 활동을 펼쳐 온 그의 일본 정식 데뷔 프로모션이다.

박정민은 5일 일본 데뷔 싱글 '기브 미 유어 하트'(Give Me Your Hear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박정민은 지난 7월 12일 일본 현지 언론 매체들과 프리미엄 팬 444명 앞에서 일본 정식 데뷔를 발표했다.

'기브 미 유어 하트'는 박정민의 일본 정식 진출곡으로, J팝계의 거물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박정민의 데뷔에 힘을 보탰다.

아무로 나미에, V6, 캇툰(KAT-TUN)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제프 미야하라가 프로듀서로 나섰으며 오구리 슌, 사와지리 에리카 등 톱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나카 노리유키가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다.

박정민의 일본 활동은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 서전 올스타즈가 소속된 빅터 엔터테인먼트(Victor Entertainment)가 맡는다. 기존 K팝 가수들과는 달리, 모든 시스템을 J팝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팬들에 친숙함과 차별화를 주겠단 각오다.

박정민


박정민 측은 "'기브 미 유어 하트'가 발매 전부터 일본 유명 온라인 음반몰과 대형 음반 판매샵인 타워레코드와 츠타야(TSUTAYA)에서 음반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잠들어 있는 또 다른 인격체를 의미하는 '로메오'(Romeo)란 이름을 짓고 활기차게 일본 새 활동을 시작한다. '로메오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장르에도 변화를 줬다.

강렬한 록 비트에 친숙한 멜로디를 입힌 '비주얼 록'으로 승부를 건다. 물론 짙은 스모키 화장에 퍼포먼스도 곁들여 분위기를 냈다.

박정민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약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 '로메오'란 이름으로 내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 장르를 구분할 것"이라며 "걱정해 주신 분들 덕분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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