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본명 하동훈)가 '무한도전' 1인자 유재석에게 "'하극상'에 출연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하하는 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동 IFC몰 내 CGV 영화관에서 열린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 제작발표회에서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유재석을 향해 "'하극상'에 한 번 출연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말하며 "미운오리 새끼 하하가 제작진을 잘 만나서 한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다"며 "여유 되면 집도 공개해주시고 아들 지호 군도 보여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신이 직접 따로 MC를 맡아서 잘 된 프로그램이 아마 없을 것"이라며 "솔직함을 무기로 열심히 촬영하겠다.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극상'은 하하가 연예계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 돈, 실생활, 비즈니스, 고부관계에서부터 이성 주제까지 성인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19금' 주제를 솔직·발칙하고 화끈하게 다루는 토크쇼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의 송준근과 힙합그룹 부가킹즈 멤버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 '무한도전' 조정특집에 출연했던 연극배우 박근식, 그룹 프리스타일 멤버 출신 가수 미노(본명 최민호)가 함께 뭉쳐 솔직한 토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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