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우리도 '신품' 꽃미남 4인방 되고싶다"

김미화 기자  |  2012.09.06 11:43


록밴드 씨엔블루(정용화,이정신,이종현,강민혁)가 SBS '신사의 품격'의 미남 4인방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6일 tvN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최근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씨엔블루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처음으로 토크쇼에 단독 출연했으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음악과 연기에 대한 생각부터 멤버들의 사생활과 데뷔 전 이야기 등을 풀어냈다.

멤버 전원이 연기 활동 중인 씨엔블루 멤버들은 이날 녹화에서 "우리도 '신사의 품격' 남자주인공 네 명처럼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용화는 즉석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을 맡기로 했고 이종현은 임태산(김수로 분), 강민혁은 최윤(김민종 분), 이정신은 이정록(이종혁 분)을 각자의 캐릭터로 선택해 씨엔블루 판 '20대 신사의 품격' 가상 설정했다.

한편 정용화는 '신사의 품격'에 콜린 역할로 출연했던 이종현이 사투리 때문에 '신사의 품격' 출연을 주저하자 "그럼 하지 마라. 안 하면 내가 회사에 말해서 나라도 할 거다"라고 종현을 자극해 출연을 결심하게 만든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씨엔블루 편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1,2부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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