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이 캐나다, 스페인에 이어 미국 영화제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6일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미국 필라델피아국제영화제와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도둑들'은 앞서 제 37회 토론도국제영화제 월드컨템포러리월드시네마 부문, 제45회 시체스국제판타스식영화제 까사 아시아 섹션의 폐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세계 각국 영화제의 부름을 받았다. '도둑들'은 필라델피아국제영화제와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미국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또 한 번 입지를 확인했다.
영화제 초청에 이어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최동훈 감독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드라마, 캐릭터들의 조화로운 매력까지 최고의 패를 돌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영화전문지 스크린도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 작품의 정점을 찍었다"며 "어느 한 부분도 빠지지 않고 훌륭하다"는 리뷰를 남겼다.
한편 '도둑들'은 5일까지 1268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순위 2위 기록을 달성했다. '도둑들'이 뒷심을 발휘해 '괴물'과 '아바타'의 기록까지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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