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소연 큐리 아름)가 6일 오후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우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난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를 발표한 티아라는 '엠카'를 통해 공식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는 전 멤버인 화영의 계약 해지 사태로 논란을 빚은 이후 갖는 첫 공식 무대.
컴백무대는 이날 오전 사전녹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티아라는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 신곡 'SEXY LOVE(섹시러브)'와 발라드 '낮과밤'을 선보였다.
앨범 타이틀곡인 '섹시 러브'는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한 4번째 시리즈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클럽 댄스곡이다.
이날 미디움 템포의 곡 '낮과밤'으로 먼저 무대에 올라 차분한 무대를 선보인 티아라는 바로 이어 타이틀곡 '섹시러브'로 무대를 선보였다.
검은색 재킷에 같은 색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티아라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중독성 있는 로봇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노래 제목처럼 각자의 섹시함을 과시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며 절제된 댄스와 손동작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 중반 부분에서 티아라는 검은색 의상을 붉은색 차이니즈풍 의상으로 깜짝 체인지 한 뒤 나머지 무대를 소화했다.
한편 이날 티아라의 컴백 무대를 앞두고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은 본인의 트위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가사 쓰는 연습하고 있어요. 팬 여러분의 기대에 저 버리지 않고, 도태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새로운 모습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 기대해주세요. 오늘 티아라 컴백무대네요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응원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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