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주원성, 연극 '허풍'으로 대학로 컴백

윤성열 기자  |  2012.09.07 09:52


뮤지컬 배우 주원성이 대학로 무대로 컴백했다.

주원성은 오는 16일까지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진행되는 마당극 형식의 익사이팅 퓨전마당놀이 '허풍'에 출연한다.

극중 주원성은 딸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부자 역을 맡았다. 그동안 뮤지컬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오던 주원성은 연극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주원성은 "거의 2년 만에 다시 스태프가 아닌 배우로 선다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그 무엇보다 많이 해온 일이 무대란 공간에서 뛰었던 일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첫발부터 다시 닿는 기분으로 설레고 신중하게 다시 해보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허풍'은 자주 싸우지만 금술 좋은 부부 허풍과 용녀가 등장한다. 노름판, 술판, 계집판에 정신이 팔려 있는 허풍을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용녀가 계략을 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주원성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번가' '진짜 진짜좋아해', '샤우팅', '키스앤메이크업',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 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 인기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경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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