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日부도칸 단독공연, 1만명 '열광'

아이돌 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훈, 에이제이)가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7일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유키스는 지난 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약 1만 여명의 관중을 열광케 했다.

약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유키스는 자신들의 히트곡과 콘서트를 위한 특별무대와 이벤트를 선사했다.

또한 각 멤버들이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에 모인 팬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유도했다. 특히 현재 미국 유학으로 팀을 비운 멤버 에이제이는 특별 영상으로 깜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키스의 콘서트를 취재하기 위해 현지 언론사 20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해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키스의 일본 네 번째 싱글 'One of You'는 발매 첫날인 지난 5일 오리콘 차트에서 쟈니즈 소속 칸쟈니8, 에그자일(EXILE)에 이어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랐다.

9월 중 일본 활동을 마치는 유키스는 오는 20일 새 앨범 'Stop Girl(스탑 걸)'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