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고현정 성대모사 사투리버전 공개 '폭소'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07 23:40
<화면캡처= SBS '고쇼'>


걸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의 정은지가 배우 고현정의 성대모사를 구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은지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대물'의 고현정의 대사를 부산 사투리 버전으로 구사했다.

그는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죄 입니까?"라는 비장한 고현정의 대사를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죕니까! 죄냐꼬예!"로 변형시켜 폭소케 만들었다.

이를 본 고현정은 박장대소하며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지를 비롯해 가수 서인국, 엠블랙 지오, 씨엔블루 이종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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