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박정철, 사막생활 고충토로 "엄마 보고싶어"

이준엽 기자  |  2012.09.09 18:18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배우 박정철이 사막생활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 '병만족' 멤버들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집짓기에 도전하는 등 정글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철은 "사실 여기(마다가스카르)에 오기 전까지는 자신감이 있었다. '내가 이런 것도 못하냐'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여기 와서는 정말 따라갈 수가 없다.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감이 떨어졌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어 박정철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버티고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새롭게 마음가짐을 전한 뒤 "어머니가 너무 그립다"고 '연서남'(연악한 서울 남자)로서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병만족' 멤버들은 생활에 필요한 물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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