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뒤 그의 행보에 영화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한국영화 사상 칸,베니스,베를린 등 세계3대 영화제에서 첫 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감독으로서 행보에 무게추가 쏠리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김기덕 감독은 감독으로서 연출 뿐 아니라 제작자로서 행보도 발 빠르게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덕 감독은 당초 '피에타'를 진행하는 한편 제작자로서 김기덕 사단이라 할 수 있는 신연식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제작을 동시에 진행했다.
'배우는 배우다'는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에 이어 김기덕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는 또 다른 영화.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가 다시 밑바닥까지 추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김기덕 감독이 연출하거나 제작한 영화는 스타들의 산실이기도 하다. 제작한 영화 중에는 '영화는 영화다'로 소지섭과 강지환, 고창석, '풍산개'로 윤계상이 주목받았다. '배우는 배우다'도 김기덕 후광효과가 예상된다.
김기덕 감독 스스로도 연출에 한층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덕 감독은 해외 배우들이 출연 요청을 많이 한 상태라며 의욕을 다지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행보가 한층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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