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대부' 기타리스트 신중현(74)이 미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미국에서 월드 앨범 '아름다운 강산 : 대한민국 신중현의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를 출시한 신중현은 오는 2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레이 시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신중현의 월드 앨범 발매사인 '라이트 인 디 애틱(Light In The Attic)'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다.
신중현 측은 10일 "기획사 측에서 두 개의 메인 공연 아티스트로 60년대 사이키델릭 마스터피스 메이커 시스토 로드리게스와 한국 록의 히어로 신중현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신중현은 이날 미국 ABC 방송의 나이트 토크쇼 '지미 킴멜 쇼'의 하우스 밴드 기타리스트인 야나기 도시가 주축이 된 공연 밴드와 함께 단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2의 노라존스'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이 게스트 싱어로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편 이번 공연을 후원하는 ㈜기타네트는 짧은 다큐를 포함한 신중현의 공연 실황을 DVD로 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