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박정철, 예능감 재발견 "정글 또 가고파"

최보란 기자  |  2012.09.10 14:46
배우 박정철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박정철이 병만족과 함께 한 정글 탐험의 매력에 빠졌다.

박정철은 현재 방송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정철 측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박정철이 평소 진지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이 많다. 정글에서는 낯선 환경 때문에 허당스런 면모로 부각된 것 같다. 그래도 매니저도 없이 향한 정글 생활에 적응을 잘 했는지 다녀온 뒤에도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휴유증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귀국 후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녀 온 뒤 살이 많이 빠지고 살도 그을렸지만 이를 계기로 운동을 하며 더욱 관리를 하고 있다. 정글 생활이 힘들었다고 하면서도 병만족과 함께 하며 많이 배우고 나름 즐거웠다며 '정글에 또 한 번 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배우 박정철 <방송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데뷔 15년차 연기자인 박정철은 '정글2'로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면모로 깜짝 놀랄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다.

박정철은 지난 2일 마다가스카르 편 첫 방송에서 멤버들과 첫 만남에서 악수를 하던 중 "땀이 이렇게 나느냐"라고 하자 "기름이다"고 말하며 엉뚱한 면모를 선보였다. 또 정글에서 벌레를 쫓을 라켓 형의 전자 모기채를 가져온 그는 "모기채를 두 개 가져왔다. 레저용으로도 쓸 수 있다"라고 말해 병만족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9일 방송에서 사막에 도착한 멤버들이 집짓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철도 장작을 마련하기 위해 도끼질에 도전했으나, 김병만의 전수 비법에도 불구하고 도끼를 부러뜨리는 등 허당 면모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철은 김병만, 리키, 노우진, 전혜빈, 류담, 정진운 등과 함께 남태평양 마다가스카르에서 '정글2'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달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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