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곽부성·장쯔이..BIFF 찾는 해외★는?

안이슬 기자  |  2012.09.10 17:23
배우 탕웨이, 곽부성, 장쯔이 (왼쪽부터) ⓒ스타뉴스


탕웨이 곽부성 장쯔이 등 많은 아시아 스타들이 올해 부산영화제를 찾는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선재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제 개요와 함께 올해 부산을 찾는 해외 게스트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중국배우 탕웨이다. 영화 '색,계' '만추'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탕웨이는 올해 이례적으로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홍콩스타 곽부성은 개막작 '콜드 워'에 출연해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콜드 워'에 함께 출연한 양가휘도 부산을 방문한다.

'도둑들'로 1200만 한국 관객을 만난 임달화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지난 7월 '도둑들'의 개봉을 앞두고 방한했던 임달화는 '도둑들'이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또 한 번 한국을 찾게 됐다.

장동건과 함께 허진호 감독의 영화 '위험한 관계'에 출연한 장쯔이와 장백지도 부산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위험한 관계'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일본 배우들도 레드카펫에 설 준비하고 있다. 영화 '바람의 검심'의 사토 타케루, '사랑에 빠진 것처럼'의 카세 료와 오쿠노 타다시, '가족의 나라'의 이우라 아라타가 한국 관객을 만난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 부산광역시 내 7개 극장 27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75개국 132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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