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신품' 男배우들 극중 역할과 성격 똑같아"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10 23:52
<화면캡처=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김하늘이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 이종혁, 김수로, 김민종이 극중 성격과 실제 성격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네 명의 오빠들이 극중의 성격과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수로 오빠는 촬영장에 등장 하자마자 큰 소리를 지르며 유쾌하게 만들어 주고 민종 오빠는 정말로 조용하고 다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건 오빠는 가만히 있는 나를 툭툭 치는 등 장난기가 있다. 그리고 종혁 오빠는 '내 머리 어땠어'라고 묻는 등 실제로도 능청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하늘이 장동건의 첫 인상 등을 밝히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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