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보영 "씨엔블루 인기에 놀랐다"

문완식 기자  |  2012.09.11 15:02
이보영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보영이 그룹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의 인기에 새삼 놀랐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1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에서 "씨엔블루나 이정신의 인기를 예전에는 몰랐는데 드라마를 찍으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팬들의 이정신씨 사랑에 놀랐다"라며 "정말 (이정신을)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보영은 "오늘 제작발표회도 와보니 씨엔블루 팬들이 보내준 먹을 것도 많고, 이정신씨에게 정말 잘해줘야겠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내 딸 서영이'에서 타이틀롤 서영 역을 맡았다. 씨엔블루 이정신은 '상꼴통' 강성재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서영과 성재는 과외 선생님과 학생으로 등장한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으로 스스로 연을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딸을 감싸 안은 아버지가 만들어가는 가족극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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