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PD "이정신 연기 완성 안됐지만,기대감↑"

문완식 기자  |  2012.09.11 15:15
이정신 ⓒ사진=홍봉진 기자


'내 딸 서영이' 연출자가 연기에 첫 도전하는 그룹 씨엔블루(정용화,이정신,이종현,강민혁)의 이정신 연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유현기PD는 이정신이 연기력에 대해 "완성은 안됐지만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정신은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같은 그룹 멤버인 정용화('미남이시네요'), 이종현('신사의 품격'), 강민혁('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은 이미 앞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 드라마에서 '상꼴통' 고등학생 강삼재 역을 맡아 출연한다.

유PD는 "처음부터 아이돌그룹 멤버를 찾은 것은 아니다"라며 "강삼재 캐릭터를 위해 몇 차례 오디션을 했고, 오디션을 통해 이정신 군이 이 역할을 잘해낼 거라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정신의 연기력에 대해 "몇 차례 촬영이 진행됐는데 이정신군의 연기가 썩 훌륭하거나 완성됐다고는 보기 힘들다"라며 "하지만 씨엔블루 활동을 하면서 큰 무대 경험이 있어 그런지 울렁증이나 공포감 없다"고 말했다.

유PD는 "또 자기가 준비해 온 것은 꼭 하고 간다"라며 "이 작품이 끝나는 내년 3월쯤이 되면 이정신군의 연기력이 일정 수준에 오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감독님의 기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연기가 처음이지만 밴드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밴드는 각 파트가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 가는데 연기도 그런 것 같다. 선배연기자들로부터 열심히 배우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으로 스스로 연을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딸을 감싸 안은 아버지가 만들어가는 가족극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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