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개인전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환자들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갤러리7에서 개인전을 여는 구혜선은 도록과 작품 판매로 발생되는 수익 전액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한다.
지난 해 몽골에서 백혈병 치료를 위해 온 4살배기 서드커의 치료비 모금운동에도 참여했던 구혜선은 이번 개인전 수익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백혈병 환자들의 감염불안과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무균차량이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혜선은 "무균차량이 백혈병 환자들을 안전하게 태우고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며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2009년 소설 '탱고' 출판과 함께 첫 개인 전시회 '탱고'를 열었던 구혜선은 3년 만에 두 번째 전시회 '잔상'으로 대중과 만난다. 구혜선은 이번 전시에서 보다 발전되고 깊이 있는 작품 120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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