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완, 15일 사망..이승연 정준하 ★들, 팬들 '패닉'

김수진 기자  |  2012.09.16 13:58
이승연(왼쪽)과 정준하(오른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46)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평소 친분을 나누던 스타 지인들을 비롯해 팬들이 패닉상태다.

16일 지인들에 따르면 우종완은 15일 오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정완의 갑작스런 비보에 이승연 정준하 등 스타 지인들은 패닉상태다.

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이정일 대표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승연씨가 SBS 새 드라마 '대풍수' 촬영현장에서 사실을 접하고 패닉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두 사람은 과거 케이블 채널 패션 프로그램에서 함께 진행을 했으며, 평소 가깝게 지내던 사이다.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고 우종완과 인연을 맺은 정준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통함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고인의 비보를 접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종완이형.........ㅠㅠ"이라고 남겼다.

팬들 역시 패닉상태다.

고인의 비보를 접한 팬들 역시 SNS를 통해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우종완의 시신은 서울 한남동 순청향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 우종완은 20대 초반 프랑스로 유학, 디자인과 마케팅을 공부한 뒤 귀국해 90년대부터 사실상 국내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패션디자인. 광고, 홍보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15일 자택에서 사망한 故 우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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