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고창석, 지석진보다 4세 동생..'노안굴욕'

이준엽 기자  |  2012.09.16 18:44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고창석이 노안굴욕을 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이종원, 고창석, 임하룡, 손병호, 신정근이 출연한 '꽃중년 특집'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꽃으로 꾸며진 비밀문을 보고 '커플 레이스' 특집이 아닌지 기대감을 가졌지만, 연이은 '꽃중년'들의 등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소녀시대의 노래 '지'가 들리자 '런닝맨'의 남자 멤버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곧이어 육중한 댄스와 함께 고창석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창석은 지석진에게 "70년생이다"라며 인사를 건네자, 이에 지석진은 "나보다 4살 동생이다"라고 말하며 노안굴욕을 안겼다.

이어진 '꽃중년'들의 서열정리에서도 고창석은 이종원에 이어 가장 막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임하룡은 "처음에 고창석에게 존댓말을 했었다"고 밝히기도 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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