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고창석, 파바로티 닮은꼴..폭풍성량과시

이준엽 기자  |  2012.09.16 19:52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고창석이 남다른 폐활량을 선보이며 미션에 성공에 일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이종원 고창석, 임하룡 손병호 신정근이 출연한 '꽃중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이광수 신정근 고창석은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한 명은 '홈런'을 외치고, 다른 멤버들은 한 사람을 가마를 태운 뒤 홈베이스를 도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에 김종국과 이광수가 신정근을 안고 야구장을 돌았고, 고창석은 긴 폐활량으로 성량을 과시하며 미션 성공에 일조했다. 특히 고창석은 '홈런'을 외치는 동안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흡사한 외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고창석은 70년 생으로 배우 이병헌 황정민 등과 동갑인 사실이 밝혀지며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노안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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