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토론토 관객 만났다..월드프리미어 상영

안이슬 기자  |  2012.09.17 17:25
조성희 감독(왼쪽) 박보영, 사진제공=영화사 비단길

영화 '늑대소년'의 박보영이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을 만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베일을 벗었다. '늑대소년'은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주연배우 박보영은 조성희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했다. 박보영은 기자회견장에 모인 수많은 해외 취재진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영화 상영 후 현지 매체는 '늑대소년'에 대해 "조성희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보영은 11일에 이어 13일에도 열린 '늑대소년' 상영회에 직접 찾아가 전 세계 영화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보영은 "영화를 보시는 내내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성공적인 프리미어 상영을 마친 '늑대소년'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벤쿠버국제영화제와 10월 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도 국내외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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