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드라마 '아이리스2' 주연 물망에 올랐다.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중국 일정을 끝내고 미국에 머무를 당시 주인공 출연 제안 받았다"며 "차기작을 결정해야 하기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일 뿐이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다해는 미국에서 '아이리스2' 제안 받고 시즌2와 제작 전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이리스2'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장혁이 물망에 올랐다. 장혁 측은 지난 13일 스타뉴스에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영화 '감기' 촬영이 9월 말 종료된다. 그때 쯤 결정지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출연확정 지을 경우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곽정환)의 영광을 재현하게 된다. 두 사람은 '추노'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업계 안팎의 큰 인기를 모았다.
'아이리스'2는 시즌1을 집필한 김현준 작가가 이번에도 작품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작가가 대본작업을 할 예정이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한편 '아이리스'는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방영됐으며 배우 이병헌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았다. 유명스타들의 대거 출연과 화려한 볼거리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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