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과 이다해가 안방극을 통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방송예정인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2'(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1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혁과 이다해가 '아이리스2'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아직 계약서를 작성하진 않은 상태지만 구두합의를 마쳤다. 늦어도 주중이나 다음 주에 계약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장혁과 이다해는 지난 2010년 3월 25일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이후 같은 작품에서 재회하게 됐다.
더욱이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전파를 탄 이병헌, 김태희 주연 드라마 '아이리스'의 2탄.
'아이리스'는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대작으로, 장혁과 이다해라는 빅카드가 '아이리스2'의 기대감을 더욱 고취시킨다.
두 사람 외에도 할리우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다니엘헤니 역시 이 드라마에 출연할 전망으로, '아이리스2'는 아시아 시장을 넘어선 한류 콘텐츠로 평가받게 됐다.
한편 '아이리스2'는 백산의 배후에 있던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로, '아이리스'에 이은 대형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의 명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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