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가 염정아와 8년 만에 드라마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는 19일 SBS를 통해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연출 이창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염정아에 대해 "연기를 잘할 뿐만 아니라 배려심 많은 배우라 편하다"고 털어놓았다.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김성수는 외국 명문대 출신의 사업가 김정욱역을 맡았다. 조각미남엘리트인 정욱은 자신의 실수로 잃게 된 선산을 찾기위해 남나비(염정아 분)와 결혼하게 된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 출연에 대해 "드라마 '유리화'이후 정말 오랜만에 SBS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문은아 작가님과 이창민 감독님, 그리고 같이 호흡하게 될 배우 선후배님들이 분들이 정말 좋더라"며 "정욱은 가족에 대한 갈등을 내포하고 있어서 그동안의 연기와는 분명히 다를 거다. 벌써부터 캐릭터에 대한 연민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 사랑 나비부인'은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의 이창민PD가 힘을 합쳤고, 김성수를 비롯해 염정아와 박용우, 윤세아, 그리고 김성겸, 정혜선, 장용, 이보희, 김영애, 김일우, 김정현, 임성민, 이희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6일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