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아이리스2' 합류..장혁·이다해와 호흡

김현록 기자  |  2012.09.19 17:08


오연수가 '아이리스2'에 합류했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아이리스'의 두번째 이야기인 '아이리스2'에 오연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연수는 '아이리스2'에서 NSS부국장 최민 역을 맡았다. 펜타곤 출신의 엘리트 요원으로 NSS를 다시 강력한 비밀첩보기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통령과 담판까지 지어가며 NSS의 개혁을 이끄는 캐릭터로 남성적인 집단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펼치게 된다.

오연수 외에도 장혁(정유건 역), 이다해(지수연 역), 임수향(김연화 역)과 '아이리스' 원조 멤버 김영철(백산 역), 김승우(박철영 역),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김민종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또 할리우드 영화와 중국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다니엘 헤니가 20일 태국에서 귀국,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최종 스케줄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의 주역인 여성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합류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이준 역시 신선함을 더해 줄 캐릭터로 협의 중인 상태라고 태원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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