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 게스트 1위는? 가수 싸이-개그맨 김준현

김미화 기자  |  2012.09.20 14:3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대학생들이 가을철 학교축제에 가장 섭외하고 싶은 스타로 가수 싸이와 개그맨 김준현이 각각 선정됐다.

20일 이벤트 전문기업 스타로그인은 '이번 가을 축제에서 가장 섭외하고 싶은 가수(개그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9월1일부터 2주간 서울예술전문학교 대학생 및 스타로그인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설문조사에서 섭외하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2%가 싸이라고 답했다. 이어 소녀시대(17.6%), 아이유(7.5%) 등의 순이었으며 카라, 씨스타, 2PM 등 이 뒤를 이었다.

싸이를 섭외하고 싶은 이유로는 '워낙 열정적인 무대로 유명하기 때문', '후회 없는 축제를 꾸밀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어 대학축제에 섭외하고 싶은 개그맨 1위에는 김준현(60.5%)이 뽑혔다. 뒤를 이어 신보라(21.6%), 박성호(7.4%) 등의 순이었으며 김원효, 박성광, 정태호 등도 거론됐다.

김준현을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바라만보고 있어도 웃음이 나온다', '스탠딩개그에 익숙하니까 사회를 잘 볼 것 같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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