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신민아, 이준기 위해 '귀신'스파이 대령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20 22:35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신민아가 이준기에게 귀신 스파이를 대령해 최대감을 감시하도록 도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 아랑(신민아 분)이 최대감(김용건 분)을 감시하고 싶어하는 은오(이준기 분)에게 귀신 스파이를 대령했다.

아랑은 "좋은 수가 있다"며 귀신 여러 명을 불러다가 이준기 앞에 데려다 놓고 "이들은 귀신이라 보이지도 않을 테니 최대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적절하지 않느냐"고 말해 은오를 당황시켰다.

이에 은오는 "네 말도 일리가 있다"며 동의를 했지만 아랑은 "대신 공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귀신들이 일제히 "사또, 저의 한을 풀어주시옵소서"라고 외쳐 은오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련(강문영 분)이 최주왈(연우진 분)에게 "아랑을 잊으라"고 말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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