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까푸치노''아3인' 등 '코빅' 출전 20팀 공개

최보란 기자  |  2012.09.23 10:55
<사진제공=CJ E&M>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이 리그에 출전할 20개 팀의 윤곽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3일 '코빅' 제작진이 공개한 출연진 명단에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장동민 유상무의 ‘옹달’, 김민수 유남석의 '개파르타', 박규선 성민 박충수의 '까푸치노', 이상준 예재형 김기욱의 '아3인' 등 명문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신규 팀에는 돌아온 김미려와 안영미 강유미가 호흡을 맞추게 된 '삼미 슈퍼스타즈', 박준형 정만호 윤성한의 조합으로 초반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원달라', 코빅의 인기스타 양세형과 장도연 박나래가 힘을 모은 '소모임' 등이 포진해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에 하나인 팀 과 팀 사이의 자유로운 이동을 고려할 때, 초반 팀 구성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지난 2011년 9월 출범 이후 첫 돌을 넘긴 '코빅'은 시즌제에서 정규물로 편성기간을 대폭 늘리면서 팀 대 팀 승패제도를 통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공개코미디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며 토요일 밤을 맞은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석현PD는 "정규물로 방송 기간이 길어지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활밀착형 개그'를 선보이기 좋은 환경이 됐다. 생활밀착형 개그요소가 강해지면 개그맨 개인의 유행어나 콩트의 재미가 더해진다. 기존의 현장성 강한 개그와 적합한 비율로 섞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한 뒤 "또한 여러 팀 중에서 상위권을 뽑는 방식이 아니라 두 팀씩 맞붙는 공연을 보고 승자를 결정한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새로워진 '코미디빅리그'는 온라인 투표 없이, 오직 현장 방청객의 투표로만 승패를 가리게 되며,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방청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예정이다. 방청신청은 매주 '코미디빅리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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