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멤버들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남격' 연출을 맡은 KBS 정희섭 PD는 23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지만 본 방송 전에 결과가 미리 공개돼 아쉽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23일 오전 7시부터 경상남도 통영 도남동에서 열린 '2012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 참가했다.
'남격' 기존 멤버인 이경규, 김태원, 이윤석, 김국진, 김준호, 윤형빈과 함께 개그맨 김준현이 깜짝 합류했으며 배우 송일국이 감독으로 나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2개월 전부터 고된 훈련을 받으며 땀을 흘렸다.
이들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에 도전했으며 총 8명 가운데 김국진, 주상욱, 김준호, 윤형빈이 완주에 성공했다. 1500여 명이 참가한 대회이다 보니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의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방금 서울에 도착했다. 2회에 걸쳐질 것이고 10월 초 방송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격'멤버들이 참가한 '2012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는 국제 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승인한 8개국 세계 월드컵시리즈로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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