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김정은, 게이샤 변신 '매력 발산'

윤상근 기자  |  2012.09.24 08:30
ⓒ사진제공=콘텐츠케이

배우 김정은이 매혹적인 게이샤로 변신했다.

24일 제작사 콘텐츠케이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에서 여옥 역을 맡은 김정은은 억척스러운 주부의 모습에서 180도 변신한 매혹적인 게이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은 '울랄라부부' 초반 선보이는 여옥의 전생으로, 화려한 이면에 남몰래 독립군을 지원하고 있는 베일에 가려진 게이샤의 모습이다.

김정은은 '울랄라부부' 초반 단 한번 등장하는 이 장면을 위해 김정은은 이달 초부터 무려 일주일 동안 하루에 4시간씩 특별교습을 받아왔다. 김정은은 붉은 색의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게이샤로 변신해 청초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울랄라부부'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선보인 김정은의 자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많은 시청자들은 "김정은이 게이샤?! 전생에서는 폭풍 인기녀였을 듯", "정은 언니 노력이 깃든 춤사위 빨리 보고 싶어요", "진짜 청초하고 매력 있다. 내가 신현준이면 완전 반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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