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비, 25일 국군의날 행사 불참 "만성요통 악화"

윤성열 기자  |  2012.09.25 10:25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한 가수 비가 결국 국군의 날 행사에 불참했다.

25일 육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 중인 제 64주년 국군의 날 경축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육군은 올해 추석 연휴와 겹치는 국군의 날(10월 1일) 기념행사를 앞당겨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방홍보원 소속의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져 국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았다.

국방홍보원 소속인 비 역시 오는 25일 예정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3일 허리 통증으로 인근 지구대 병원에서 입원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병원 측은 평소 겪어왔던 만성적 요통이 악화돼 심한 통증을 느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비는 지난 24일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오디션 '비 더 스타(Be the star)'에도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요통 때문에 당분간 스케줄 소화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중요한 행사 기간이지만 무리하게 움직이면 몸이 더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지난해 11월 입대했으며 현재 국방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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