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양현석 대표님이 직접 안무..무한 감사"

박영웅 기자  |  2012.09.26 14:47
라니아 ⓒ스타뉴스


걸 그룹 라니아(샘 리코 주이 디 시아 티애)가 YG 양현석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첫 외주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그룹 라니아는 26일 스타뉴스와 만나 "매일같이 조언해 주신 양현석 대표님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빅뱅, 타블로 선배님으로부터 많은 조언도 들었다. 특히 양현석 대표님은 연습실에 매일 찾아와 격려도 해주시고 고쳐야 할 점에 대해 지적해주셨다"며 "디테일한 안무 동작은 물론 표정 연기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 주셨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했다. 라니아의 신곡 '스타일'은 YG 소속 작곡가 최필강과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공동 작곡을 맡은 노래. 이외에도 작곡가, 가수, 스타일리스트, 안무가 등이 총출동해 YG의 색을 입혔다.

양현석은 '스타일'의 후렴구 안무를 직접 짜기도 했다. 라니아 멤버들은 "나가시는 길에 갑자기 가방을 내려놓으시고 안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셨다"며 "도도하면서도 엣지있는 지금의 포인트 안무를 대표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셈"이라고 말했다.

YG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라니아는 신곡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사, 작곡, 스타일링 뿐 아니라 빅뱅, 세븐 등의 안무를 맡은 댄스 디렉터 이재욱 단장,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작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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